[가요 SCENE] ‘힛 더 스테이지’ 춤신춤왕 가리는 역대급 무대
입력 2016. 07.28. 08:57:2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힛 더 스테이지’에서 아이돌 가수들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이하 ’힛 더 스테이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1.8%, 최고 2.3%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1534세) 역시 평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Mnet/tvN 합산)

이날 방송에서는 계급장을 떼고 맞붙은 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가수들은 마녀, 퇴마, 조커, 뱀파이어 등으로 분해 이날의 주제인 ‘데빌(Devils)’을 춤으로 표현했다.

데뷔 3개월 차 막내 NCT 텐은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퇴마 의식을 춤으로 표현해냈다. 유연함을 무기로 막내답지 않은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씨스타의 보라는 국내 최정상 댄스 크루인 퍼플로우의 수장 허니제이와 단 둘이 호흡을 맞췄다. 마녀로 변신해 의자 두 개를 활용해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의 모모는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연기가 압권. 매혹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심을 홀렸다. 또한 블락비 유권은 조커로 변신했다. 시작 전 다소 긴장한듯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무대 위 소름 돋는 연기와 춤으로 패널을 놀라게 했다. 마치 뮤지컬 같은 역대급 퍼포먼스로 유권은 3연승을 달리던 텐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춤에 대한 스타들의 열정과 진정성이 눈에 띄었다. “춤 때문에 가수가 됐다”는 보라부터 “춤추는게 많이 힘들지만 재밌다”는 호야까지 춤에 대한 스타들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자신의 진정한 춤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스타들은 이날 ‘힛 더 스테이지’에서 그 갈증을 완벽하게 풀었다.

다음 주에 방송되는 '힛 더 스테이지' 2회에서는 효연, 태민, 호야, 셔누의 '데빌(Devils)' 무대가 펼쳐진다. 1회를 뛰어넘는 역대급 퍼포먼스들이 선보여질 예정. 현재까지 유권이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나머지 스타들의 무대가 유권의 무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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