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선선한 가을 날씨

입력 2016. 09.27. 06:58:4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에 충청과 전북, 경북에 내리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서울에도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예정이다.

중부지방은 10~50mm의 비가 내린 뒤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최대 모레까지 이어진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80mm, 전남과 경남은 최고 50mm가 예상되며 전북과 경북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24도로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물러갈 예정이다. 중부는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서늘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광주는 29도로 남부는 한낮에 다소 덥겠다.

중부지방은 27일 비가 그친 뒤 당분간 맑은 하늘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남부는 토요일까지 비가 자주 내리겠다. 오는 28, 29일 영동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월 말까지 늦더위가 이어졌지만 오는 28일 부터는 남부지방도 평년 기온을 되찾으면서 전국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