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SF9, 가요계 ‘팡파레’ 울릴 FNC 첫 男 댄스그룹 [종합]
입력 2016. 10.05. 15:02:1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성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베일을 벗었다.

SF9의 데뷔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SF9은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된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남성 댄스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 FNC 트레이닝 시스템 ‘네오즈스쿨(NEOZ SCHOOL)’과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디오비(d.o.b)’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인기를 모았다.

그룹명은 ‘센세이셔널 필링(Sensational Feeling) 9’의 머리글자의 조합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소년들’을 뜻한다. 한자 오랠 구(久)를 숫자 9로 형상화해 팀의 활동과 인기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했다.

이들의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팡파레’를 비롯해 ‘K.O.’ ‘투게더(Together)’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팡파레’는 트랩 힙합과 일렉트로닉 요소가 섞인 댄서블한 힙합 트랙으로 트렌디한 음악과 SF9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이날 리더 영빈은 “첫 앨범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이 행복하다. 네오즈스쿨 졸업식이자 첫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고 기쁘다”며 “웹드라마, 리얼리티 등을 통해 저희의 데뷔 과정을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면서 항상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SF9는 앞서 서바이벌 ‘d.o.b’를 통해 데뷔 과정을 선보인 바 있다. 댄스팀인 이들은 밴드팀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이날 데뷔 무대에 서게 됐다. 이에 대해 찬희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재정비도 하고 더 열심히 하기로 마음을 다졌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볼 수 없을 만큼 죽어라 연습만 했다”고 밝혔다.

영빈 또한 “‘d.o.b’를 촬영하면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아 아쉬워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소속사의 첫 남성 댄스 그룹이기 때문에 그 책임감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 종영 후) 홀가분했다는 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많은 선배님들의 장점을 배워서 저희만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인성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소년 같은 이미지와 남성적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함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휘영은 “타이틀곡명인 ‘팡파레’처럼 가요계에 팡파레를 울리고 싶다. 열심히 해서 신인상도 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영빈은 “FNC 첫 남성 댄스팀이어서 잘해야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다 보니 눈 떠보니까 벌써 쇼케이스 날이 된 것 같다”며 “이제 정말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변함없이 항상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남성 댄스 그룹인 이들이 강점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요 팬들을 사로잡고 주목 받는 신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F9은 이날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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