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 샤이니 키 vs 유아인,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男 패셔니스타

입력 2016. 10.24. 11:12:17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패션인들의 축제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를 빛냈던 남자 셀럽들의 레드카펫 룩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2일 헤라서울패션위크 포토존에 등장한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 샤이니의 키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유아인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패션 감각을 뽐냈다. 등장만으로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는 검정색 폴로셔츠와 징이 박힌 회색 슈트를 믹스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통굽 슈즈와 스냅백을 돌려쓴 센스까지 더해 완벽한 아이돌 의상의 정석을 보여줬다.

유아인은 복고 열풍을 몸소 증명하듯 오버사이즈 아이템으로 무장해 눈길을 끌었다. 넉넉한 셔츠에 베스트, 베이지 컬러 팬츠까지 기본 아이템을 선택한 대신 빈티지한 슈즈로 스타일링에 완벽한 포인트를 줬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