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VIEW] 산이 ‘나쁜X’ 답답한 국민 속 뻥 뚫어 주는 ‘사이다 랩’
- 입력 2016. 11.24. 18:12:1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산이의 ‘나쁜X(BAD YEAR)’이 공개된 가운데 참신한 가사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4일 0시 공개된 산이의 ‘나쁜X’은 이날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 직후 많은 리스너들 사이 “산이 특유의 강한 비판적인 어조의 가사는 답답한 이들의 속을 뻥 뚫어 주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나쁜X’은 ‘나쁜 여자’ 혹은 ‘나쁜 해’로 중의적인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올해의 일들이 나빴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귀었던 그녀에게 던지는 충고이기도 한 것. 또한 현 시국을 풍자했다는 일각의 추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쁜X’ 가사는 ‘병신년아 빨리 끝나 제발 / 정유년은 빨간 닭의 해다 / 해시태그 나쁜 년 / 해시태그 BAD YEAR / 그저 편히 싹 맡긴 채 숨 쉴’이라는 내용이다.
또 ‘하야 내가 이러려고 / 믿었나 널 넌 네 / 입으로 뱉은 약속 / 매번 깨고 바꿔라’라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해당 곡이 현 시국을 비판하고 있다는 일부의 시각에 대해 브랜뉴 측 관계자는 “듣는 분들의 상상에 맡길 것”이라며 “노래를 듣는 분들의 상상에 따라 가사에 대한 해석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가사의 의미는 열린 결말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나쁜X’ 앨범 재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