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일) 날씨, 밤 부터 기온↓ 추위 찾아온다… 일부 ‘눈’

입력 2016. 12.04. 15:28:2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오는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서 한때 비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울릉도 독도 5mm미만이다.

기온은 5일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이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따라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전주 6도 서울 9도 부산 16도까지 오르겠으며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모레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6도로 많은 지역이 영하권으로 시작해 낮 동안에도 서울 3도등 중부지방은 5도 안팎에 머물겠다.

4일 밤부터 5일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밤부터 오는 6일까지 해안지역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됐다.

오는 6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