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아노맨은 주우재 “김구라에게 인정받고 싶어 출연”
입력 2016. 12.11. 17:16:03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도레미파솔라시죠 피아노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는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에 맞서 45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의 대결이 그려졌다.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과 도레미파솔라시죠 피아노맨은 토이&이지형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68대 31로 바이올린맨이 피아노맨에 승리를 거뒀다.

이에 피아노맨은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팀의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피아노맨은 모델 주우재였다.

주우재는 “제가 처음 예능에 출연했을 때 처음 뵌 분이 김구라 선배님”라며 김구라에게 인정받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프로그램 미팅에 가보면 제작진이 ‘김구라 오빠가 추천해줬다’고 하셨다. 저같은 신인을 추천해주신게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예능의 아버지로 모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는데 그때 제 컨셉이 윤종신 덕후였다. 그때 김구라 선배님이 제 쪽을 안보셨다. 헌옷수거함에 들어간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윤종신 덕후가 말이 되냐. 거기서 배신감을 느꼈다”면서도 “‘이 친구가 막 재미없지는 않구나’라고 인정받고 싶다”는 주우재에게 “다시 마음먹고 주우재를 추천하겠다. 예능 공동체로 다음에는 못 웃기면 같이 죽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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