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아시아 투어 8번째 콘서트…마카오 女心 잡은 팬서비스
입력 2017. 03.26. 15:25:1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김재중이 지난 25일 열린 아시아 투어 마카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마카오 공연은 아시아 투어 9개 도시 중 8번째 도시로 선정됐다. 공연 전날부터 팬들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 공연장 앞에 걸린 김재중의 콘서트 포스터 현수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그의 공연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공연 시작 전부터 ‘김재중’을 외치는 등 한류 스타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김재중은 “마카오는 처음 왔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맑진 않더라. 그렇지만 마음만은 맑았답니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에 팬들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그를 반겼고, 무대 위에서 재킷을 갈아입는 그는 “이어서 보여드릴 무대는 여러분과 즐길 수 있는 곡을 준비했어요. 다 함께 일어서서 즐겨볼까요?”라며 본격적인 무대를 공개했다.

‘Luvholic(러브홀릭)’, ‘Kiss B(키스 비)’ 등 에너지틱한 분위기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그는 팬들을 향한 손키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여행으로 마카오에 다시 꼭 한 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카오의 재미있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세요”라고 말하자 팬들은 앞다투어 마카오에 대한 명소 등을 외치며 함께 이야기 나눴다.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김재중”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이 이어졌고 이에 김재중은 ‘또제사이(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Love you to death(러브 유 투 데스)’, ‘Breathing(브리싱)’과 같은 감미로운 곡들로 가창력과 감성을 동시에 폭발시켰다. ‘Welcome to my wild world(웰컴 투 마이 와일드 월드)’, ‘Good Luck(굿 럭)’ 등의 빠른 템포의 곡들에서는 온 에너지를 뿜어내며 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을 마치면서는 “첫 마카오 콘서트, 너무 즐거웠고 특별했던 시간이었어요. 꼭 다시 또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어딘가 나를 불러주는, 원하는 곳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또다시 불러주세요. 꼭 달려올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은 마지막 앙코르 곡인 ‘지켜줄게’를 합창했고 다시 무대에 등장한 김재중은 “오늘 공연 와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 만납시다”라며 마지막 인사로 무대를 끝마쳤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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