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한소아, 미니홈피 인기 BGM 부른 실력자 “11년 동안 무대 꿈꿔” 눈물
입력 2017. 03.31. 09:42:08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중국 ‘나는 가수다’ 출연이 무산된 비운의 실력자 한소아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는 가수 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가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린은 얼굴만 보고 음치를 가려내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예쁘게 생긴 애들이 노래 잘하는 걸 못 봤다”며 인형 같은 미모가 돋보이는 한소아를 음치로 꼽았다. 린의 ‘위드 유(With You)’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한소아는 음치가 아닌 실력자였다.

그녀는 무대 말미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패널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다. 한소아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사드 배치로 인한 한한령으로 무산됐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한소아는 미니홈피 유행 시절 인기 있는 BGM으로 이름을 알린 ‘내 맘 훔친 너’가 자신의 노래라고 소개하며 “11년 동안 이 무대를 꿈꿨다. 엄마가 어디 가서 딸이 가수라는 이야기를 못한다. 중국에서도 본의 아니게 들어와서 엄마가 속상해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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