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양홍원 “과거 피해 친구에게 연락…사과 받아주길 기다리는 중”
입력 2017. 04.06. 14:27:3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이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블TV Mnet ‘고등래퍼’ 톱3 공동 인터뷰가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스탠포드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익조 CP와 참가자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라는 논란에 휩싸여 홍역을 치렀던 양홍원은 “많은 분들에게 욕을 먹은 것이 처음이었다. 그 전부터 과거를 스스로 돌아보고 있었다.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런 일들을 버티면서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했다. 만나려고 하는데 그 친구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전해 들었다.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했다더라. 사과를 받아줄 생각은 있는데 촬영 도중에 받아줄 생각은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었지만 그게 당연한 것이고 버티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고등래퍼’는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고교 랩 대항전이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김규헌, 김선재, 마크, 양홍원, 이동민, 조원우, 최하민 등 7명의 래퍼가 파이널 매치에 진출한 가운데 양홍원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양홍원은 타이거JK가 프로듀싱한 우승 음원 발매 특전을 얻게 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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