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0일) 영화 편성표] 아가씨·너의 이름은·공조·글로리데이·남과 여·겨울왕국, 주말 영화 골라보기
입력 2018. 03.09. 22:00:00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본격적으로 봄 날씨가 시작된 이번 주, 특별한 외출 없이도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영화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채널 CGV에서는 지난 4일(현지시간) 개최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재방송 될 예정이므로, 생방송을 놓쳤던 이들이라면 오는 10일 편성표를 주목할 것.

◆ OCN

AM 1시 20분 ‘신의 한 수’

감독 : 조범구 / 출연 :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써 교도소에서 복역한다. 그리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짜고 이어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AM 3시 30분 ‘아가씨’

감독 : 박찬욱 / 출연 :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AM 6시 10분 ‘인디아나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 해리슨 포드, 케이트 블란쳇, 카렌 알렌, 샤이아 라보프

2차 대전 후 냉전이 최고조에 다다른 1957년.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는 친한 동료 맥(레이 윈스톤)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의 51구역 비밀창고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소련 특수부대 이리나 스팔코(케이트 블란쳇) 일당의 추격을 피해 힘겹게 탈출한다. 일상으로 돌아간 인디아나 존스는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싶어하지만 비밀창고에서의 탈출 사건과 고고학 연구에 관련해 자신의 교수직을 해고하려는 정부의 또 다른 압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대학을 떠나려던 찰나, 그의 앞에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가 나타난다. 반항기 가득한 청년 머트와 존스는 크리스탈 해골 관련 여러 가지 비밀들을 늘어놓으며 수천 년 간 풀리지 않은 마야 문명의 비밀이자 고고학 사상 최고의 발견이 될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인디아나와 머트 일행은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페루 마야 문명의 전설의 도시로 향하게 되는데, 그들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소련 군대의 수장 이리나 일당 역시 크리스탈 해골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 세계를 정복할 야욕으로 그들을 쫓는다. 세계를 지배할 힘을 지닌 크리스탈 해골! 더욱 막강해진 적들의 등장!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모험이 시작된다.

AM 11시 30분 ‘7번째 아들’

감독 : 세르게이 보드로프 / 주연 : 제프 브리지스, 벤 반스, 줄리안 무어

100년만에 전설 속 붉은 달이 뜨고 대마녀 멀킨(줄리안 무어)과 어둠의 존재들이 되살아나면서 세상은 멸망의 위기에 빠진다. 한편,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 톰(벤 반스)은 매일 밤 꿈에 나타나던 남자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와 만나게 되고 그는 톰만이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라며 자신과 함께 절대 악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PM 1시 30분 ‘쥬라기 월드’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 출연 :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 빈센트 도노프리오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로 자리 잡는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들은 지능과 공격성을 끝없이 진화시키며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한다.

PM 3시 50분 ‘너의 이름은.’

감독 : 신카이 마코토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간다.

PM 6시 10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감독 : 잭 스나이더 / 출연 : 헨리 카빌, 벤 애플렉,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되었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되어버린다. 한편 배트맨은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무모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으려 한다.

PM 11시 50분 ‘공조’

감독 : 김성훈 / 츨연 : 현빈, 유해진, 김주혁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 채널 CGV

AM 12시 40분 ‘글로리데이’

감독 : 최정열 / 출연 : 지수, 수호, 류준열, 김희찬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 용비(지수), 상우(수호), 지공(류준열), 두만(김희찬)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친구가 전부이고 제일인 용비, 대학 대신 군대를 택한 상우,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낙하산 대학 야구부 두만은 각자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다. 포항의 한 바닷가.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사건의 주범이 되어버린다. 무심한 경찰과 속 타는 부모들은 ‘진실’보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세상에는 친구보다 지킬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AM 3시 ‘조나 헥스’

감독 : 지미 헤이워드 / 출연 : 조슈 브롤린, 존 말코비치, 메간 폭스

때는 1870년대. 오른쪽 뺨 전체에 큰 흉터를 가진 떠돌이 총잡이 조나 헥스는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이다. 금욕주의자이기도 한 그의 유일한 인간관계는 매춘부인 라일라 뿐인데, 그녀 역시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 군대는 조나에게 그의 목에 걸려있는 현상수배를 없애주는 조건으로 위험한 테러리스트 퀜틴 턴벌을 잡아올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군대를 가진 퀜틴은 조나의 가족을 살해하고 그의 얼굴에 흉터를 남긴 장본인. 이제 둘 사이의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AM 4시 40분 ‘밀리언 웨이즈’

감독 : 세스 맥팔레인 / 출연 : 세스 맥팔레인, 샤를리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 니슨

웨스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총 싸움 중에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쳐 버린 겁쟁이 양치기 총각 알버트(세스 맥팔레인). 그 사건 이후 하루아침에 미모의 여친에게 뻥 차인 알버트는 매혹적이면서도 터프한 여장부 애나(샤를리즈 테론)로부터 웨스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필살기 ‘총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시작된 둘의 관계가 묘한 분위기 속에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던 중, 으리으리한(?) 물건으로 유명한 ‘희대의 무법자’이자 애나 남편이 등장하게 되면서 순탄치 않은 앞길을 예고 한다.

AM 7시 ‘남과 여’

감독 : 이윤기 / 출연 : 전도연, 공유, 박병은

헬싱키. 아이들의 국제학교에서 만난 상민(전도연)과 기홍(공유)은, 먼 북쪽의 캠프장을 향해 우연히 동행하게 된다. 폭설로 도로가 끊기고, 아무도 없는 하얀 숲 속의 오두막에서 둘은 깊이 안게 되고,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8개월 후, 서울. 핀란드에서의 시간을 설원이 보여 준 꿈이라 여기고 일상으로 돌아온 상민 앞에 거짓말처럼 기홍이 다시 나타나고 둘은 걷잡을 수 없는 끌림 속으로 빠져든다.

AM 9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작품상은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은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만, 여우주연상은 ‘쓰리 빌보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차지했다.

AM 10시 30분 ‘겨울왕국’

감독 : 크리스 벅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난다.

PM 12시 40분 ‘언더월드 4: 어웨이크닝’

감독 : 만스 말린드 / 출연 : 케이트 베킨세일, 인디아 아이슬리, 테오 제임스, 마이크 엘리

600년 간 전쟁을 이어온 불멸의 두 종족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자 인간들은 이들을 전멸시키기 위한 대량 학살을 시작하고,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는 생포되어 뱀파이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갇힌다. 12년 후, 누군가의 도움으로 실험실에서 깨어난 그녀는 인간들에 의해 뱀파이어 종족이 전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수수께끼의 소녀 ‘이브’와 조우한다. 셀린느는 자신의 종족과 불멸의 능력을 가진 ‘이브’를 지키기 위해 인간들을 향한 전쟁을 시작하고, 숙적 라이칸은 더욱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우버-라이칸’을 앞세워 이들을 위협한다.

PM 2시 30분 ‘런던 해즈 폴른’

감독 : 바박 나자피 / 출연 :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영국 수상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이 모인 런던. 역사상 가장 철저한 보안 태세가 유지되던 런던 도심 전체에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는 가운데,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 하는 초유의 상태가 벌어진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속,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은 MI6과 함께 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막기 위해 나선다.

PM 4시 50분 ‘조선마술사’

감독 : 김대승 / 출연 : 유승호, 고아라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 하지만 어린 시절, 청나라 마술사 귀몰에게서 학대 받았던 기억으로 늘 난봉꾼처럼 삐뚤어져있다. 그런 그를 이해하는 것은 귀몰의 손에서 함께 도망친 의누이 보음(조윤희) 뿐. 한편, 청명(고아라)은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이경영)와 함께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중 의주에 머물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환희에게 운명처럼 끌리게 된다. 청명이 공주일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환희 역시 처음 느낀 감정에 다른 사람처럼 변해간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채 피어나기도 전에 과거의 악연에 앙심을 품은 귀몰이 복수를 위해 환희를 찾아오고 청명이 가지고 있던 청나라에 올릴 진상품을 노린 자들의 음모가 더해지면서 위험의 그림자가 점점 그들을 조여온다.

PM 7시 40분 ‘쿵푸허슬’

감독 : 주성치 / 출연 : 주성치, 원화, 원추

법보다 도끼(?)가 앞서던 1940년대 중국 상하이. 난세를 틈타 어둠의 세력을 평정한 도끼파의 잔인함에 신음하고 있던 바로 그때, 너무 가난해서 뺏길 것도 없는 하층민만이 평화롭게 모여사는 돼지촌에 불의만 보면 잠수타는 소심한 건달 싱(주성치)이 흘러든다. 돼지촌을 폼나게 접수해서 도끼파 보스의 눈에 띄고 싶었던 싱의 협박은 도끼파와 돼지촌 주민 간의 전면대결로 이어지고, 놀랍게도 강호를 떠나 돼지촌에 숨어있던 강호의 고수들이 그 실체를 드러낸다. 예상치 못한 쿵푸 고수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린 도끼파는 떠돌이 형제킬러 심금을 울리는 가락을 고용하는 한편 싱을 이용, 자신의 적수를 찾지못해 살짝 돌아버린 전설 속의 쿵푸달인 야수를 빼돌려 돼지촌을 접수할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도끼단이 미처 계산하지 못한 최고의 고수는 바로 그들 내부에 있었음이 밝혀진다.

PM 10시 ‘하루’

감독 : 조선호 / 출연 :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전쟁의 성자라 불리는 의사 ‘준영’(김명민)은 딸의 생일 날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대형 교통 사고 현장에서 죽어있는 딸 ‘은정’(조은형)을 발견한다. 충격도 잠시,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딸의 사고 2시간 전으로 돌아가 있다. 어떻게 해서든 그 날의 사고를 막으려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고 매일 딸이 죽는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던 어느 날, ‘준영’ 앞에 그처럼 사고로 아내를 잃은 그 날을 반복하고 있다는 남자 ‘민철’(변요한)이 나타난다. 이유도 모른 채 끔찍한 사고의 시간 속에 갇힌 두 사람은 힘을 합쳐 하루의 끝을 바꾸기로 하지만 어떻게 해도 죽음은 막지 못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매일 눈 앞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절망하는 두 사람 앞에 자신이 ‘준영’의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말하는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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