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안철우 교수 “호르몬 건강 자가진단법,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문제 있어”

입력 2018. 04.19. 08:37:41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안철우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호르몬 건강 자가진단법을 공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목요특강’ 코너로 내분비내과 전문의 안철우 교수가 출연했다.

안철우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호르몬 건강 자가진단방법을 공개하며 “3가지 이상 되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5가지 이상 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호르몬 건강 자가진단 목록은 얼굴과 온 몸이 잘 붓는 경우, 밤에 잠을 잘 못자는 경우, 피곤하고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 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자꾸 다른 뭔가가 먹고 싶은 경우, 운동해도 살이 자꾸 찌는 경우, 감정이 잘 조절되지 않고 우울할 때,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을 때,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고 항상 목이 마를 때다.

이어 안 교수는 “호르몬도 같이 늙어간다”며 “호르몬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