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조관우, 갑작스런 삭발 이유 “재기 하고 싶었다”
입력 2018. 09.11. 21:26:30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조관우와 부활 김태원이 만났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10년지기 친구 조관우와 김태원이 만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김태원은 “너는 ‘늪’이고 나는 ‘사랑할수록’이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정의했다. 이어 “너는 나보다 슬픔에 대한 농도가 짙다”며 애절함에 대한 칭찬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조관우는 “앨범 낼때, 김태원 씨가 쓴 곡을 꼭 불러보고 싶었다. 근데 준다준다 하면서 바빠서 못 줬고, 결국 앨범 작업이 다 끝난 뒤에 줘서 그 곡을 제 트랙에 싣지 못 했다”고 아쉬움을 말했다.

한편 가수로서 삶에 대한 의지를 굳게 하기위해 최근 삭발까지 감행한 조관우.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과연 내가 삭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금껏 제가 이기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결국은 나 스스로 만든 위기라 생각했고, 재기의 마음으로 삭발을 했다”고 삭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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