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은 "롤모델은 류준열…좋은 배우 되고 싶어" [한복인터뷰]
입력 2018. 09.22. 10:00:28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어디서 본 것 같은 이 청년은 처음 보자마자 선해보이는 얼굴과는 다르게 큰 키가 눈에 띄었다.

웹드라마, CF 등에 출연해 배우로는 걸음마 단계지만 신념을 말 할 때 만큼은 똑부러진,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진호은이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진호은이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 사옥을 찾았다. 첫 인터뷰를 하게 된 진호은은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 묻어나는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첫 인터뷰이다 소감은 어떤가

처음에는 설렜다. '나도 인터뷰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까 긴장도 되고 준비를 하기는 했는데 기억이 잘안나서 생각나는대로 말씀드릴 것 같다. 정말 설레고 긴장된다.

오늘의 한복을 설명하자면

전통 한복은 아니고 생활 한복이다. 한복을 보고 '암살'의 의상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어떤 건가

바지가 포인트다 배기바지 핏인데 고무줄 바지여서 입게되면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 처음에는 입고 생각이 든게 갖춰 입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을까봐 편안한 룩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고등학교도 모델과이고 패션에 관심 있을 거 같은데

모델이 되고 싶어서 모델과를 간게 아니라 옷이 좋아서 간 게 계기였다. 쇼핑몰 1시간, 2시간씩 보기도 한다. 가로수 길도 가고 잠실 쪽에 가서 보기도 하고 유니섹스 브랜드, 스파 브랜드를 좋아한다.

집에서 잠깐 나갈 때도 꾸미고 나간다고 들었다. 예쁘게 입고 편의점에 가는 룩의 팁은

요즘은 트레이닝 복도 디자인이 예쁘다. 포인트는 항상 하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신발과 상의의 색을 맞추거나 바지를 레드로 포인트를 준고 다른 옷은 화이트로 입는 식이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차려입고 나가야 한다고 배워서 버릇이 됐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시작하게 됐다. 다른 학교 공연을 갔다가 관객들과 소통하고 그런게 신선한 충격으로 왔었다. 이후 주변에서 연기학원을 소개 시켜줘서 작품 오디션도 한, 두 개 봤었다. 제 인생에서 잘 선택한 부분인 것 같다.



소속사에 들어가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인데 어떤 부분이 매력이었다고 생각하나

아는 형이 대표님을 소개해주셔서 오디션을 보게됐다. 그때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뭐든 해보자 안되더라도 해보자는 생각도 있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연기로 다른 사람에게 지기 싫었다는 점이다.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하게 됐는데

정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정식 대본이 쓰여지면 꼭 읽어보고 싶다. 교복을 입고 촬영하는게 가장 좋았다. 학교 다닐 때 교복을 입고 작품을 할 수 있는건 복이지 않나.

'이 배역은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역할이 있나

'재심'에서 강하늘 선배님의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에서 여진구 선배님의 연기도 해보고 싶었다. 연기를 잘 하시는 분들이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이뤄내고 싶다.

롤모델로 류준열을 꼽았는데

'응팔' 이후로 쉬지 않고 활동하시더라. 연기도 잘하시고 본받을 점도 많다. 김성균 선배님도 정말 좋아한다. 스펙트럼이 넓으신 게 본 받을 점이 많은 선배님이라고 생각 한다.

진호은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는

밥 벌이 하는 사람. 책임감 많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움을 주는 사람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배우는 관객들이나 시청자분들이 극을 끝까지 몰입할 수 있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더 고은 생활한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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