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김경남 "진실 밝혀져도 미성 친손자로 살 수 없을 것"
입력 2018. 12.12. 19:38:48
[더셀럽 박수정 기자] '비밀과 거짓말' 김경남이 친손자라는 것이 밝혀진다고 해도 미성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에서는 기어코 미성가의 비리를 방송을 통해 폭로하는 윤도빈(김경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성가 사람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윤도빈은 방송을 강행했다. 방송 직후 윤도빈은 "제 손으로 친할아버지를 공격했다. 권력을 깨부수고 조금씩 세상을 바꾸고 싶은데 그 대상이 하필이면 제 할아버지라는 게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명준(전노민)은 "네가 미성그룹 친손자라는 것이 진실을 밝혀진다면 자네는 미성손자로 살 수 있나. 아니 살고 싶냐"고 물었다.

윤도빈은 "저한테 맞지 않는 옷이다. 핏줄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미성가에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는 선택할 수 있지 않냐. 미성 손자로는 살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30년을 다른 곳에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았다. 제 입장에서 더럽고 추악한 곳이 미성이다. 그런 곳의 수장이 제 할아버지라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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