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2' 정성일 "우민호 감독, 알고 보면 귀여워…작품에 대한 진심에 반해"[비하인드]
입력 2026. 09.28. 17:23:38

정성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성일이 우민호 감독과의 작업을 돌아봤다.

정성일은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서 정성일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권력의 중심에 서 있지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천석중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민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춰본 정성일은 "워낙 감독님이 많은 작품을 해오셨고, 제가 좋게 본 작품을 많이 하셔서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면서도 "처음 현장에서는 쉽지 않았다. 포스도 있고, 표현이 마냥 부드럽지만은 않으신 편이라 처음에는 거리를 뒀다"고 돌아봤다.

이어 "적당히 거리를 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귀여운 부분을 많이 봤다"며 "화내고 나서도 그게 아니면 민망해하고 바로 인정하신다. 아이 같이 순수한 모습이 있으시다"고 얘기했다.

그는 "시즌2 촬영 때는 이 작품에 정말 얼마나 진심인지를 느꼈다"며 "안가에서 청와대로 장소 자체를 옮겼을 때도 그날 촬영을 아예 접었었다. 그 결정을 하기 위해 앞의 장면들을 다 보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단 한 장면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는 점에 많이 반했다"고 밝혔다.

정성일은 "그래서 그날 촬영이 취소되고 집에 가는데 사실 조금 설렜다. 물론 감독님이라 가능한 결정이겠지만 쉽지 않잖냐. 정말 큰 고심을 한 게 느껴졌다"며 "시즌2에는 정말 큰 팬이 됐다. 귀여우시다. 꼭 다시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을 정도"라며 큰 팬심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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