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이도현, 김유정 청소 업체 취직 사실에 '속상'…'꿀잼' 막내의 애틋 가족애
입력 2018. 12.18. 10:40:36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일뜨청' 이도현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에서는 길오솔(김유정)의 청소업체 취직과 아빠(김원해)의 정리해고 사실을 알게된 길오돌(이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오돌은 한국대학교 스카우트를 확정지었다. 태권도 선수로서 기쁨을 누려야 하는 날 길오돌은 여자친구에게 차인 전영식(김민규)을 위로하던 중 길오솔이 청소 업체에 취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길로 길오솔에게 달려간 길오돌은 빌딩 청소를 하는 길오솔의 모습에 "최직했다고 큰소리 치더니 고작 한다는 일이 빌딩 청소냐. 누나 꼴을 보라"며 "누가 또래 친구들은 다 치마에 구두에 예쁘게 차려 입고 빌딩 들락거리는데 누나는 꼴이 이게 뭐냐"고 화를 냈다.

길오솔은 속상해하는 길오돌에게 고기를 사주며 "잠깐 하는 거야. 아르바이트 삼아서"라며 위로했지만 길오돌은 "그까짓 돈 얼마나 된다고 아버지한테 달라고 하면 되지. 우리 집에서 청소하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로 족하다. 누나까지 그런 일 할 필요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길오솔은 아빠의 정리 해고 사실을 알리며 "어디에서 일하느냐 보다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난 그렇게 생각해. 이 일 진짜 재미있어서 하는 거야. 알잖아. 난 내가 재미있는 일만 하는 거"라며 길오돌을 설득했다. 결국 길오돌은 길오솔의 말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결국 길오돌은 집으로 돌아와 축하파티를 하자는 아빠의 말에도 "피곤해. 나 쉴거야"라는 말로 속상한 마음을 달래며 아빠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누나의 부탁을 들어줬다.

그 동안 김유정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극에 재미를 더했던 이도현은 대학교에 스카우트된 기쁨보다는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캐릭터에 녹여내며 연기의 깊이를 더하기도 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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