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박윤재 ‘머슴 알바 데이트’. 애정 고백 “추억은 지금부터”
입력 2018. 12.25. 21:13:50
[더셀럽 한숙인 기자] ‘비켜라 운명아’가 서효림이 박윤재와 ‘머슴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추억 쌓기 데이트로 보는 이들을 가슴 저리게 했다.
25일 방영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 양남진(박윤재)는 한승주(서효림)의 크리스마스 소원인 ‘머슴 아르바이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약속장소로 나갔다.

“다른 사람은 멋있게 차려입고 데이트하는데 꼴이 이게 뭐에요”라며 타박하는 승주에게 남진은 왜 남자친구가 아닌 자신이냐며 물었다. 승주는 자신이 차였다면서 “옛날 여자친구를 못 잊었데요. 그렇게 눈도 삐었고, 눈치코치도 없고, 여자 마음도 모르는 얼빵한 사람이에요”라며 남진을 빗대 말했다.

여전히 알아듣지 못하는 남진을 헤어숍과 패션숍으로 데리고 가 변신시킨 후 소소하지만 행복한 본격적인 데이트를 했다.

승주는 “저 이럴게 소소한 데이트 꼭 해보고 싶었어요”라며 남진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저 사실 많이 속상했거든요. 과거는 과거일 뿐인데 왜 못 잊을까 답답하고 안타까웠거든요. 그 여자를 잊는다고 과거가 사라자지는 것도 아닌데. 왜 바보같이 자기 기억 속에만 갇혀있나. 오랫동안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결론을 내렸어요. 저기 저 시계탑 보이죠. 이제부터 시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거예요. 그 사람과 나 우리 둘만의 시간을요. 그렇게 소소하게 작은 추억들을 쌓다보면 언젠가 그 사람한테 나도 지워질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될테니까요”라며 고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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