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차달래 부인의 사랑' 톱 작곡가, 위기의 순간에 안선영 찾아와 곡 줬다
입력 2018. 12.26. 09:19:34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톱 작곡가가 안선영에게 곡을 줬다.

26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톱 작곡가가 다시 오달숙(안선영)을 찾아왔다.

탁허세(김형범)는 정성껏 집밥을 차렸고 콩나물 국을 한 입 맛본 작곡가는 "갑자기 진이 생각이 난다"며 "우리 진이가 콩나물 국 진짜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작곡가의 거북이인 진이를 밟아 죽게했던 오달숙은 "진이 일은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작곡가는 "진이 장례식 때 말숙(달숙)씨가 부른 그 노래를 듣고 제 마음이 풀렸다"며 "진이를 가족으로 인정해준 건 아이러니 하지만 말숙 씨가 처음이다. 말숙 씨가 치러준 장례식을 보며 말쑥 씨의 마음을 알게됐다. 고맙다. 그래서 이 노래는 말쑥 씨에게 꼭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뒤 곡 파일을 넘겼다.

곡을 받은 오달숙은 기뻐하면서도 "그런데 이제 저희가 돈이 없어서 이 노래를 앨범으로 제작할 수가 없다"고 걱정했고 작곡가는 "영원히 묻히더라도 어쩔 수 없다. 그 노랜 말숙 씨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기쁘게 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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