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아파트 하자 의혹에 주민 불안감↑…"흔들리는 난간,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어"
입력 2019. 01.22. 14:15:41
[더셀럽 안예랑 기자] '제보자들' 신설 아파트 하자를 둘러싸고 입주 예정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울산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에서 벌어지는 입주 예정자들의 시위 사건을 취재했다.

이날 아파트 입주자들은 아파트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입주 예정일은 지난해 4월. 그러나 9개월째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에 들어가지 못 하고 있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위원회 회장 김도규씨는 입주를 못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사전점검때 들어갔을 때 (내부가) 솔직히 엉망이었다"며 시공사측의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했다.

아파트 입주 예젇자들이 보여준 사진과 동영상에는 입주자들이 주장하는 아파트 내부의 문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베란다 난간은 작은 힘에도 쉽게 흔들렸고 거실 바닥은 수평이 맞지 않아 공이 저절로 굴러다니기도 했다. 한 입주 예정자는 "(입주 예정 아파트가) 3층 정도 높이인데 어린애들 틈사이로 들어가서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김도규씨는 "하자가 가구당 100건 정도 돼서 5만건 정도 나왔다"며 하자 의혹의 심각성을 전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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