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건강] ‘간장 다이어트’ 허리+하체 체중감량 효과…주의점있다?

입력 2019. 09.07. 16:13:28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간장 다이어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장 다이어트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언급됐다.

이날 남창희, 윤정수는 박수홍의 집을 방문했다. 남창희는 16kg 이상 감량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정수는 “지금 요요로 87~88kg 정도까지 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과거 궁녀들이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했다는 간장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이어 박수홍은 대용량 간장을 들고 와 윤정수의 온몸에 발랐다.

간장의 주원료인 콩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소플라본을 몸에 바르면 체중감량 효과는 물론 허리와 하체를 날씬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특히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