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군 복무' 백현 유튜브 영상 삭제 결정 "의도와 달리 오해"
입력 2021. 11.18. 14:43:17

엑소 백현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군복무 중인 그룹 엑소 백현의 콘텐츠를 삭제했다.

SM은 18일 백현의 유튜브채널 '큥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백현의 군 복무 기간 중 게재한 영상들을 전부 삭제한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큥튜브의 콘텐츠 게재를 백현의 전역일까지 중지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 그동안 팬 여러분께서 백현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군 복무 기간 사전에 촬영한 콘텐츠를 월 1회씩 게재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입대 전 촬영 및 제작해둔 콘텐츠의 게재 행위가 위법하지는 않으나, 의도와는 달리 예상하지 못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현의 입대 이후 업로드 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팬들에 양해를 구했다.

앞서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꾸준히 백현의 콘텐츠를 공개한 것에 대해 군 복무 중 연예인의 영리 활동 논란이 제기됐다.

군인복무규율 제16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거나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군인 신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상업활동을 해선 안 되며, 정치, 영리성이 없고 국방부 장관이 허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겸직도 할 수 없다.

다만 SM은 백현의 유튜브에 대한 수익 창출을 따로 신청하지 않았고 영상을 제작한 시점도 입대 이전이라 영리활동으로 볼 수 없으며 병역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한편 백현은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어 여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 5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백현은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그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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