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보'로 거듭날 퍼플키스 "우리가 곧 장르" [인터뷰]
입력 2022. 07.30. 07:00:00

퍼플키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7명이 다르고 개성있는 목소리가 있다. 퍼플키스가 장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노래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믿듣보퍼키'로 확실히 굳히겠다."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했다. 그럼에도 빈틈 없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 퍼플키스다.

퍼플키스는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Geekyland)'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괴짜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남들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됐던 존재들이 더 이상 숨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담았다.

중독성 있는 타이틀곡 '널디(Nerdy)'를 비롯해 ​'Intro : Bye Bye Bully', '불꽃 (FireFlower)', 'Can’t stop dreamin’', 'Love Is Dead', 'SuMMer RaiN'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또 퍼플키스는 전작 '맴맴(memeM)'에서 선보인 독창적인 '퍼키마녀' 세계관을 확장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독창적인 '퍼키마녀' 세계관을 '기키랜드'를 통해 확장시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퍼플키스는 앨범 발매 이후 터키, 멕시코, 홍콩,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안착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믿듣보퍼키'로서 더욱 성장할 퍼플키스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 퍼플키스와의 일문일답 전문.

◆ 미니 3집 '맴맴(memeM)' 이후 초고속으로 컴백한 소감.

이레: 전작에 이어서 빠르게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쁜 맘으로 준비했다. 빠르게 데뷔하는 만큼 더 집중해서 준비했던 거 같다.

박지은: 4개월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좋은 노래와 멋진 퍼포먼스 가지고 왔으니까 기대해달라.

도시: 전작에 이어서 굉장히 빠르게 돌아왔는데 이번 공백기가 제일 단기간이라 급한 마음이 들고 부담도 있었지만, 알차게 준비했다. 많은 콘텐츠들도 촬영했고, 팬분들이 좋아할만 한 것도 준비했다.

채인: 조금 더 빠르게 컴백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서 왔다. 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나왔다. '널디'를 통해 더 멋있고 업그레이 된 모습 보여드리겠다.

나고은: 이전 앨범에 이어서 마녀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성이 생겨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 시간은 짧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좋은 성과 있었으면 좋겠다.

유키: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전 활동보다 더 자신감, 열정 넘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수안: '맴맴'에서 선보였던 마녀 세계관을 확장시켜서 돌아왔다. 자기개발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야기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 타이틀곡 '널디'의 첫 인상은?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수안: 가이드를 맡게 됐다. 처음에 들었을 때 퍼플키스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유니크한 음악적 소스라든지, 퍼포먼스로도 포인트가 될만 한 요소들이 많았다. 그런 부분을 열심히 표현하려고 했다. 좋게 받아 들여졌던 거 같다.

채인: 밝은 분위기나 다크한 분위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조화롭게 이뤄진 거 같아서 무엇보다 퍼플키스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다. 하고자한 세계관과도 잘 맞는 거 같다. 수록곡들도 타이틀곡감이 많아서 한 번씩 들어주시면 좋을 거 같다.

도시: 처음 들었을 때 악기 사운드가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안무가 과연 어떻게 나올까 걱정했는데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 퍼포먼스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나고은: 대표님이 작곡가이시다 보니까 곡을 만들 때 저희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해주신다. 데뷔 곡부터 '좀비', '맴맴', '널디'까지 지나온 길들을 합치려고 노력하신 거 같다. 퍼플키스스러운 곡을 만들어주신 거 같다. 매력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 타이틀곡 '널디'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는?

채인: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소외된 존재들에게 세상 밖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떄문에 당당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소외된 존재들에게 힘을 주면서 다같이 이끌고 나가는 노래다.

도시: '널디', '괴짜'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런 키워드를 부각하기 위해서 표정 연기, 무대위 퍼포먼스를 소름 돋게 할 수 있게 연구를 많이 했다. 이상하지만 멋있는 모습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 유키는 '불꽃', '러브 이스 데드' 작사에 참여했다. 다른 멤버들도 작사·작곡에 욕심이 있는지.

유키: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앨범을 낼 때마다 랩메이킹에 참여하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멋있는 랩을 쓸 수 있게 공부를 많이 했던 거 같다.

나고은: 데뷔 앨범 때부터 참여하고 있었다. 채인이는 수록곡을 참여하기도 했고, 계속 다른 멤버들도 참여하고 있다. 직접 참여해야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회사에서도 많이 기회를 주시는 편이다.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능력을 발휘해서 다양하게 만들고 싶다.

◆ 지난 활동에서 글로벌 차트, 앨범 판매량 등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지 않았나. 성과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채인: 부담감을 즐기려고 한다. 무대에 대한 부담감은 즐기려고 하고 라이브에 대한 자심감이 있다. 매 앨범에 대해 좋은 곡, 좋은 앨범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은 아직까지는 있는 거 같다.

◆ 개인 또한 그룹 전체의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지?

도시: 연습생 때부터 선미 선배님 팬이다. 팀이나 개인적으로도 한계가 없어 보이는 선배님이라 생각한다. 무대 위의 아우라를 닮고 싶다. 선배님을 보면서 많이 연습했었는데, 꼭 만나 뵙고 싶다.

나고은: 아이유 선배님. 아이유 선배님을 존경해서 콘서트도 혼자 다녀오기도 했다. 모든 방면에서 프로페셔녈한 부분이 멋있어 보였다. 창작물로도 많은 영향을 보여주셨다. 하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채인: 박재범 선배님. 박재범 선배님의 멋있는 에티튜드 닮고 싶다. 선배님처럼 스타일이 확고하고 개성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 이번 활동을 통해 원하는 성과가 있다면?

도시: 개인적으로 데뷔 후 1위 후보에 오른 적은 있는데 트로피를 받은 적이 없다. 감사하지만 열심히 한 만큼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박지은: '널디' 활동을 열심히 해서 저희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유니크함을 알리고 싶다. 많은 분들께 '널디'와 퍼플키스라는 그룹을 알리고 싶다.

나고은: 음원 강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 이번 앨범도 그렇고 수록곡까지도 빼놓을 수 없게 좋은 곡들이 많다. 리스너 분들이 잘 들어주시면 좋은 성적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수안: 꿈은 크게 가져야된다고 생각해 1위 노려보고 싶다.

◆ 퍼플키스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이번 활동을 통해 받고 싶은 평가가 있다면.

채인: 7명이 다 다르고 개성있는 목소리가 있다. '퍼플키스가 장르'라는 말을 듣고 싶다. 퍼플키스만의 장르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또 소외된 존재들이 세상 밖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박지은: 퍼플키스가 생각하는 퍼플키스의 강점은 라이브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어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하면 음색이 드러날 수 있는지 라이브를 연습하기 때문에 라이브는 정말 자신있다. 노래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믿고 듣고 본다고 해서 '믿듣보 퍼키'라고 불러셨으면 좋겠고, 확실히 굳히고 싶다. 이번 여름에 컴백대전에 쟁쟁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퍼플키스만의 독창적이고 유니크함을 알리고 오는 것이 목표다.

수안: '4세대 보컬 톱'이라고 불러주시는데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싶다. 4세대 보컬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주목도가 더 커졌으면 좋겠다. 퍼포먼스와 무대도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해서 같이 관심 받았으면 좋겠다.

도시: 퍼플키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모습이 느껴져서 특별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상한 포인트지만 멋있는 부분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 앨범에 대한 만족도는?

도시: 준비기간이 가장 짧았지만, 수록곡을 포함해서 곡의 완성도가 가장 맘에 든다. 모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 거 같다. 안무도 그렇고 곡들도 만족스럽게 나와서 자신감이 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박지은: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타이틀곡 안무도 너무 잘 나왔고, 수록곡들도 전곡 타이틀감이라고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고 감히 욕심을 내자면 '수록곡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 이번 앨범 '기키랜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도시: '이상한데 멋있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레: '킬링파트 모음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안무 퍼포먼스도 그렇고 멤버들이 각각 잘 너무 잘 살렸고,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계속 나오는 거 같다.

박지은: 안무 선생님께 직접 들은 얘긴데 소름돋는다고 해주셨다. '소름돋는다'는 표현을 감히 해보고 싶다.

채인: '똑똑한 널디'라고 표현하고 싶다. 가사에도 나오는데 '아임 낫 스투핏'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똑똑하고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앞으로 퍼플키스가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무엇인지.

나고은: 퍼플키스라는 팀명이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만큼 기본적인 모토, 주체적인 모습이 있다.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전해드리고 싶다. 우리를 보고 영향을 받는다면 성공적으로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나 싶다.

◆ 이번 활동 각오는?

수안: 콘셉슈얼하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에 드실 거라고 확신하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예쁜 모습 지켜봐달라.

유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정말 자신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나고은: 이전 앨범의 마녀 세계관이 확장됐는데 스토리 부분에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음악적인 부분도 다양성 넓어졌다. 많이 듣고 보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채인: 단단한 팀워크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저희 매력에 빠트리고 싶다. 똑똑한 널디의 모습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세상에 나올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도시: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데뷔 이후 공개 방송 등 처음하게 되는 기회가 많을 거 같은데 팬분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박지은: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됐는데 '믿듣보퍼키'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당당하게 당찬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이레: 타이틀곡 '널디' 7명의 목소리와 눈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많이 준비했다. 대중 분들과 팬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생겼으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달라.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수안: 이른 컴백이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첫 공개방송이다 보니까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박지은: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너무 사랑하고 함께라면 헤쳐나가지 못할 일이 없을 거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채인: 짧은 공백기동안 굉장히 보고 싶어서 두 배로 열심히 했다. 이번에 '널디' 콘셉트를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서 자신감 있게 나갈 수 있을 거 같다. 고맙다는 이야기 하고 싶다.

도시: 급하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었지만, 플로리 분들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실제로 본다면 보람찰 거 같다. 얼른 무대 위에서 만나뵙고 싶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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