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돌'로 돌아온 다크비 "정체성 공고히 할 것" [인터뷰]
입력 2022. 09.01. 15:20:59

다크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다크비가 더욱 깊고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기존에 보여준 강렬하고 파워풀함에 아련함이 더해 가을 감성을 촉촉히 적신다.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텀(Autum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넌 매일(24/7)'을 비롯해 'Peep My Show', 'Autumn', '비눗방울(Bubble)', '넌 매일 (24/7) (Inst.)' 등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넌 매일(24/7)'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비트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너무나 익숙해져 소중함을 잃어버린 연인 간의 모습을 담았으며, 성숙해진 보컬과 싱잉 랩으로 유니크함을 더해 다크비만의 색을 꽉 채웠다. 또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선을 살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다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해진 감성과 풍성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순위권에 안착, '넌 매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72시간 만에 조회 수 천만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크비는 4세대 글로벌 루키로서 존재감을 입증한 바.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까지 결정 지으며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다크비는 매 앨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무서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 디제잉, 연주 등 '자체 제작' 능력을 갖춘 다크비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다크비는 미니 5집 '어텀' 발매를 앞둔 소감부터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셀럽미디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미니 5집 '어텀'으로 컴백한 소감.

이찬: 지난 앨범 발매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인데 예상보다 빠르게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번 앨범에는 더욱 성숙해진 다크비의 모습을 담아봤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준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올가을을 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번 앨범은 저번 앨범과는 또 다른 콘셉트라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GK(지케이): 9월에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에 가기 전에 국내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컴백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컴백이지만 그만큼 저희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까 이번 활동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앨범 소개 및 타이틀곡 킬링 포인트는 무엇인지.

D1(디원): 다크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텀'은 다크비의 깊어진 감성,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저희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가는 앨범이다.

희찬: 이번 타이틀곡 '넌 매일 (24/7)'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비트의 조화가 매력적인 힙합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중독성 강하고 대중성 있는 훅 부분이 이번 신곡의 킬링 파트라고 생각한다.

◆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 혹은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이찬: 그리고 다크비의 음악적 성장을 예고한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에 중점을 뒀던 것 같다. 랩도 항상 하던 랩이 아닌 멜로디컬 한 싱잉 랩으로 표현해 보기도 했고 퍼포먼스적인 면에서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질 수 있도록 평소보다 힘을 조금 빼고 부드러운 선을 살려서 연습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룬: 이번 앨범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 앨범 자켓 사진을 찍을 때에도 절제된 포즈, 깊어진 눈빛으로 더 성숙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 미니 4집 'REBEL' 활동 후 미주 투어 일정까지 소화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냈다. 4개월 만에 빠른 컴백을 준비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은 없었는지.

해리준: 앨범 준비와 활동을 병행하며 미국 투어 준비도 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힘을 낼 수 있던 것 같다. 지금은 9월에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를 준비하며 미니 5집 준비도 함께 하고 있는데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만큼 팀워크도 단단해지는 것 같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내년에 스무 살이 되는데 10대의 마지막을 바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유쿠: 앨범 준비와 미국 투어 준비를 같이 하면서 매일 바쁘게 보내고 잠을 못 잘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팬들이 보내주는 편지나 응원 메시지를 보면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바쁘게 지내는 것이 더 행복하고 더 발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주목할 만한 안무 포인트가 있다면?

D1(디원): '넌 매일 (24/7)'의 안무는 '릴트'에서 참여해 주셨다. 이번에는 기존의 파워풀한 안무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퍼포먼스가 포인트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 이번 앨범에 디원과 테오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는데,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가 있는지. 또 음악 작업할 때 어디서 영감을 얻는 편인지.

테오: 저는 주로 팬분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을 떠올리는 편인 것 같다. 일상 속에서도 많이 받는다. 이번 수록곡 '어텀(Autumn)' 같은 경우에는 작업을 할 때 멤버 모두의 요소를 넣어서 곡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떠오르는 이미지를 글로 적어가며 작업을 하고 프로듀싱을 할 때도 멤버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이끌어 내주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 곡을 작업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 같다. 하하

D1(디원): 저도 팬분들에게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이번 솔로곡 '비눗방울 (Bubble)' 같은 경우에는 팬 사인회 때 팬분들이 아이템으로 비눗방울을 가지고 오시는데 그때마다 행복했던 감정을 떠올리기도 했다. 솔로곡 녹음을 할 때 코러스를 쌓는 부분에서 몇 시간 고생을 했을 때 멤버 테오가 도와줬다. 이 인터뷰 자리를 빌려 테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음악적 성장을 예고한 다크비. 어떤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느끼는지, 앞으로 다크비가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 무엇인지.

GK(지케이): 이번 타이틀곡 '넌 매일 (24/7)' 랩 파트 부분에서도 기존에 보여드렸던 랩과는 다른 스타일의 멈블랩에 도전을 했고 멤버 이찬 같은 경우에는 곡의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멜로디컬 한 싱잉 랩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장했다고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늘려 가며 다크비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 앨범 수록곡 중 추천하는 곡이 있다면?

희찬: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 'Peep My Show'를 추천하고 싶다. 우선 이 곡에서 저의 파트가 늘어나기도 했고 이 곡을 녹음할 때 칭찬을 많이 들어서 제가 한층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 꼭 들어 보십show! BB분들!

유쿠: 저는 디원 형의 첫 솔로곡 '비눗방울 (Bubble)'을 추천하고 싶다. 제목부터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해서 듣고 싶고 방에서 조용하게 자기 전에 혼자 듣고 싶은 느낌의 노래라고 생각한다.

◆ 6월 첫 단독 미국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 소감은? 앞으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는지.

준서: 미국 투어를 보러 오신 팬분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반대로 저희가 팬들에게 에너지를 받고 온 것 같다. 이렇게 먼 곳에서도 우리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한국 팬분들과도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GK(지케이): 우선 해외에도 저희를 응원해 주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고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왔다. 무대를 하며 관객분들의 표정을 봤는데 저희에 대한 진심과 애정이 느껴져서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저번 '안취해 (Sober)' 활동 때 미니 팬미팅, 팬 사인회를 통해 한국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는데 이번 활동 때도 우리 한국 BB 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 신보 '어텀'의 매력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쿠: 앨범명이 가을을 뜻하는 어텀이기도 하고 또 다크비의 깊어진 감성을 예고한 앨범이라서 '따뜻한 가을 감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D1(디원): 성숙한 가을 남자. 그전에 보여드렸던 화려한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슈트 스타일링에 도전해 봤다.

◆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는 무엇인지. 또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희찬: 저번에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매운맛 '청양돌'의 매력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을 보여드리며 '감성돌' 타이틀을 얻고 싶다.

룬: 음악적 성장을 예고한 앨범인 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믿고 듣는 다크비'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그리고 이번에도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한마디.

테오: 우선 항상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이번 앨범에서도 소중한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 주세요.

D1(디원): 이번에도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

준서: 기다려 주신 BB 너무 감사하고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우리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요!

유쿠: 항상 BB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겨요! BB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하려고 우리도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이번 활동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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