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라2' 박예승, 150인 만장일치 합격…최고 시청률 6.5% 月 전체 1위
입력 2026. 10.13. 08:59:16

우리들의 발라드2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 2’가 첫 만점자 탄생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2’ 2회에서는 15세 참가자 박예승이 전 시즌 최초로 1라운드 만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이유빈, 김도현, 박대희, 김수아, 김선음, 전이수 등이 각자의 사연과 개성을 담은 무대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1부와 2부 시청률은 각각 4.1%, 5.7%로 집계됐으며, 2049 시청률은 2부 기준 1.3%를 기록해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참가자는 대구에서 홀로 서울로 올라와 꿈을 키우고 있는 박예승이었다.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선곡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홀로 생활하며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부모님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힘든 순간에도 감정을 홀로 삭여왔다는 사연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대에서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예승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린 정재형은 “회초리 같은 무대”라고 평가했으며, 주우재 역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으며 기대를 나타냈다.

연습생 시절의 아픔을 딛고 무대에 선 이유빈도 호평을 받았다. 유다빈 밴드의 ‘고열’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소화한 그는 145표를 얻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승환은 이유빈의 무대에 높은 점수를 주며 실력을 인정했다.

전역을 앞둔 군인 김도현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춘의 마음을 노래했다. 정재형은 청춘을 위한 노래라며 감탄했고, 김도현은 139표를 획득했다. 대형 기획사 데뷔조 평가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 이유빈부터 군 복무 중 도전에 나선 김도현까지, 각자의 시간을 지나온 참가자들의 무대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훈훈한 외모로 등장부터 현장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박대희는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Chu’를 허스키한 음색으로 재해석했다. 문근영은 “목소리가 완전 내 취향”이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박대희는 심사단의 지지를 받으며 2라운드에 올랐다.

자신을 위로해 준 노래로 무대를 꾸민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한 김수아는 자우림의 ‘Over the rainbow’를 불러 127표를 받았다. 2025년 충남 대표 유도선수 출신인 김선음은 팀의 ‘사랑한 만큼’으로 도전에 나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영재발굴단’ 출신 동화작가 전이수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118표를 획득했다. 반면 코니 박은 한예슬의 ‘그댄 달라요’로 추억을 불러냈지만, 아쉽게도 100표를 넘기지 못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 2’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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