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신곡 '잔불' 탄생 비화 공개…"형, 식었잖아요!"에서 시작('가요광장')
입력 2026. 10.13. 13:06:18

'폴킴의 가요광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신곡 '잔불 (Still)'의 탄생 비화를 공개하며 곡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KBS 쿨FM '폴킴의 가요광장'에는 엔플라잉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8일 미니 9집 'Still'(스틸)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잔불 (Still)'은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재현은 "'잔불'은 탄생 비화가 재미있다. 승협이 형이랑 동성이가 대화하다가 나온 곡"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내가 맏형한테 이야기를 하다가 언쟁 아닌 언쟁의 느낌으로 '형, 식었잖아요!'라고 했다. 거기서 형이 '나 안 식었는데, 왜 식었다고 그러냐'고 고집을 부려서 나온 곡"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승협은 "살짝 긁힌 거다. 긁혔는데 안 긁힌 척하면서 지친 적 없다고 한 것"이라며 "거기서 깊은 생각에 빠졌다. 남들이 그렇게 느끼나 싶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많은 분들이 지치거나 번아웃이 오면 저 같은 생각일까 싶어서 지금의 저와 멤버들의 이야기를 써봤다"고 덧붙였다.

차훈은 "승협이 형이 아티스트라고 느낀 게, '나 안 지쳤다'고 말을 하지 않고 차라리 곡을 써서 이게 자신의 답변이라고 던져준 게 멋지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쿨FM '폴킴의 가요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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