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로또 매주 1장씩 샀다…1등 당첨됐다면 공개했을 것"[비하인드]
입력 2026. 10.14. 07:00:00

이준혁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위해 매주 로또를 구매했던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실제로 로또 1등에 당첨됐다면 이를 공개했을 것이라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이준혁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을 위해 로또를 구매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로또 1등'은 로또 당첨이라는 뜻밖의 행운을 계기로 달라지는 직장인의 일상과 성장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극 중 이준혁은 평범한 회사원 공은태 역을 맡아 로또 당첨 이후의 변화뿐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관계의 굴곡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평소 로또를 구매하지 않았다는 이준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또 당첨자의 기분을 이해하기 위해 매주 한 장씩 로또를 샀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원래 로또를 산 적이 없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로또 당첨자의 기분을 알기 위해 매주 샀다"며 "내가 당첨되면 얼마나 웃긴 기사가 나올까 상상했다. '로또 이준혁 당첨되다'라는 기사가 나오면 너무 웃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원했는데 안 됐다. 어마어마한 코미디가 될 수 있었는데 5000원에 당첨됐다"며 웃었다.

실제 1등 당첨을 기대하며 나름의 계획까지 세웠다고. 이준혁은 "당첨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마지막에 '나 됐지롱' 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했다"며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만약 실제로 1등에 당첨됐다면 어땠을까. 그는 "이 작품할 때 (로또) 1등에 당첨됐다면 공개했을 것 같다"며 "돈은 기부도 하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로또 1등'은 총 10부작으로, 티빙에서 전편 시청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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