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피소' 황희찬, 차량 의전 업체와 2라운드…"사실과 명백히 달라"[전문]
입력 2026. 10.22. 17:36:30

황희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측이 최근 불거진 분쟁 보도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황희찬 선수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현재 상대방이 언론을 통해 제기하고 있는 주요 주장 상당 부분은 실제 사실관계와 명백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이미 법적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소속사는 "계약 종료 당시 양측의 협의 경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녹취를 비롯해 상대방 주장의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지난 2026년 2월 24일 이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는 "상대방은 계약 종료 당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감사의 뜻까지 표명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언론을 통해 당시의 경위와 정면으로 상반되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입장 변화와 실제 사실관계 사이의 모순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황희찬은 올해 초 의전용 차량 서비스 업체 바하나로부터 사기 및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 당했다. 바하나 측은 황희찬과 SNS 홍보 게시물을 올리는 조건으로 차량 제공 계약을 맺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경찰은 황희찬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업체의 1차 고소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업체 측은 황희찬에게 약 15개월간 총 42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나, 계약 조건이 이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차량 요구, 잦은 차량 교체, 차량 파손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1심 판결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내고 황희찬 본인을 상대로 추가 고소를 진행했다.

그러나 황희찬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업체 측이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맞서고 있다.

◆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입니다.

최근 황희찬 선수와 관련된 사안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현재 상대방이 언론을 통해 제기하고 있는 주요 주장 상당 부분은 실제 사실관계와 다릅니다. 당사는 계약 종료 당시 양측의 협의 경위를 확인할 수 있는 녹취를 비롯하여 상대방 주장의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2026년 2월 24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특히 상대방은 계약 종료 당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감사의 뜻까지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후 언론을 통해 당시의 경위와 상반되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당사는 이러한 입장 변화와 실제 사실관계 사이의 모순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명확히 밝힐 예정입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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