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쓴 적 없다” 손태영, 가사도우미 발언에 엇갈린 시선[셀럽이슈]
입력 2026. 10.27. 10:16:59

손태영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에서 가사도우미의 도움 없이 두 자녀를 키우며 살림을 해왔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결혼 결심하게 만든 권상우 떡볶이 레시피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는 미국 뉴저지에 머물고 있는 손태영이 한국으로 떠난 권상우가 알려준 레시피로 직접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제작진과 함께 떡볶이를 나눠 먹었고, 제작진은 손태영에게 뉴저지에서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가정이 있는지 물었다. 손태영은 “있겠지”라고 답하면서도 “(나는) 한 번도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아들 룩희 역시 어머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제작진은 가사 일을 직접 해온 점을 언급하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손태영은 “(자녀) 라이드까지 했다. 6년을 그렇게 지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말만큼은 집안일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손태영의 솔직한 생각도 담겼다. 손태영은 “나도 이제 47살인데 토요일, 일요일은 쉬어야 월요일부터 아이들을 다시 챙길 수 있다”며 “안 그러면 힘들어서 못 한다”고 털어놨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사도우미 없이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많은 부모가 일상적으로 해내는 일이라며 “가사도우미를 안 쓴 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당연한 일을 대단한 것처럼 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비판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해당 누리꾼들은 손태영의 노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분히 대단한 일 아닌가”, “악플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등 응원을 보냈다.

손태영은 자신의 SNS에 남겨진 격려 댓글에 '좋아요'를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악성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응원 메시지에 반응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 남편 권상우와 함께 미국행을 택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8년 결혼 당시 혼전임신설 등 각종 추측과 비난에 시달렸으며, 이후 자녀들을 자연 속에서 키우고 싶다는 바람과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의 존재 등이 이주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특히 손태영은 과거 아들이 시상식에서 가수석에 앉았다가 특혜 논란에 휩싸인 일을 언급하며 “나는 여기와 맞지 않는구나.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나 때문이니까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미국행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인 손태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현지 생활과 두 자녀를 양육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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