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나혼산' 동두천 구옥 공개 후 고충 토로 "사람 많이 찾아와"('라디오스타')[셀럽캡처]
입력 2026. 10.29. 06:30:00

'라디오스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김민이 동두천 구옥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계인, 윤택, 육중완, 김민이 출연하는 ‘나는 야인이 될 거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민은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동두천 구옥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약 90년이 넘은 오래된 집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민은 방송 이후 주변 반응을 묻는 말에 "연락을 많이 받았다. 거기가 제겐 정말 좋은 공간이다"며 "뉴질랜드에 살았는데, 거기는 땅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서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게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민 : 연락을 많이 받았다. 거기가 제겐 정말 좋은 공간이다. 제가 뉴질랜드에서 살았는데, 거긴 땅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서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게 어렵다. 거기는 예전부터 알았던 형의 집인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비게 된 거였다. 혼자 있을 수 있어서 리허설도 할 수 있다.

그가 머물고 있는 집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형의 집으로, 형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비어 있던 공간이었다고. 김민은 "혼자 있을 수 있어서 리허설도 할 수 있다"며 집이 자신에게 지닌 의미를 밝혔다.

방송 이후 예상치 못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겪은 고충도 털어놨다. 김민은 "연락이 많이 왔다. 사실 지인들이야 괜찮은데, 같이 일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집에 너무 사람이 많이 온다. 마당까지 차가 들어왔다가 누가 있는 걸 보고 나가기도 한다"며 "보안을 잘하려 해도 아쉽더라"고 덧붙였다.

김민은 과거 외국에서 생활하며 차에서 지냈던 경험도 공개했다. 그는 "외국에 살 땐 여러 일을 하다 보니 차에 살 때도 있었다"며 "그땐 차에 불도, 물도 없으니 도서관 가서 랩탑 충전도 하고, 샤워장 가서 씻고, 와이파이 잡히는 곳에서 인터넷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사실 별 불편함이 없다"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생활 방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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