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故 최불암 별세에 "병문안이 마지막 인사될 줄 몰라"[셀럽톡]
입력 2026. 10.30. 07:51:07

최불암-임형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배우 고(故)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임형주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불암 이모부. 믿기지 않습니다.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라며 황망한 마음을 담은 애도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몇 달 전 병문안에서의 인사가 영원한 작별 인사가 될 줄 몰랐습니다"라며 "언제나 제 노래를 아껴주시고, 항상 제 독창회에도 김민자 이모님과 함께 와주셨고 늘 좋은 말씀으로 권면해 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고인이 남긴 발자취에 대한 존경도 이어졌다. 임형주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께 따스한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며 "이제 주님 곁에서 편히 쉬시고, 하늘나라에서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이모부 사랑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임형주는 최불암의 아내인 원로배우 김민자를 '이모', 최불암을 '이모부'라고 부르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939년생인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뒤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과 1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전원일기'를 통해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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