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열 명의 시너지 폭발…새로운 여정 향한 '다이너마이트'[종합]
입력 2026. 11.02. 17:01:28

싸이커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열 명의 개성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싸이커스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ROUTE ZERO : The CALL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헌터, 진식, 현우, 수민, 민재, 유준, 준민, 예찬, 정훈, 세은이 참석해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미니 8집은 서로의 존재를 발견한 열 명의 싸이커스가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해진 좌표에서 벗어나 누구도 가보지 않은 낯선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의지를 그린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비롯해 '고(Go)', '마스크 오프(Mask off)', '원(One)', '덤(DUMB)', '생추어리(Sanctuar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싸이커스만의 개성 있는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리더 민재는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의 근본을 담아봤다. 싸이커스만의 거칠고 한층 과감해진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정해진 질서를 벗어나 새로운 길 위에 선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갈망이 폭발 직전의 위태로운 순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리며, 세상을 향해 대담한 경고를 던진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리더 민재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인다. 민재는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의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수록곡 '덤'의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민재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 팀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민재는 신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소감과 팀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해 "좋은 기회로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데뷔 전부터 목표로 삼았던 일이어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평소 좋아하고 한 번쯤 시도해 보고 싶었던 음악 스타일과 장르를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록 장르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가 최고야'라는 마인드가 K팝 무대 위에서 가장 중요한 애티튜드라고 생각했다"며 "음악의 근본이 지닌 멋스러운 마인드를 싸이커스만의 색깔로 녹여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작사에는 민재뿐 아니라 멤버 수민과 예찬도 힘을 보탰다. 세 사람은 신보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싸이커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냈다.

수민은 "'다이너마이트'를 작사할 때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민도 많았다. 민재 형이 프로듀싱을 맡은 만큼 디테일한 주문이 있었고, 처음 접하는 장르라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며 "좋은 벌스를 들려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래서 더욱 애정이 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예찬 역시 "직접 작업에 참여한 곡인 만큼 싸이커스의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랩이 무엇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여러 고민 끝에 완성한 곡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미니 7집을 통해 발매 4일 만에 전작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이번 활동의 목표도 밝혔다. 현우는 "멤버들끼리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이번에도 활동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직 음악 방송 1위를 해본 적이 없어 이번에는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더라도 모두 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번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싸이커스는 2일 오후 6시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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