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아이돌스타의 `8090`따라잡기
입력 2013. 01.23. 17:29:08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80년대 후반 혜성처럼 나타나 'Like a virgin'이라는 노래를 불러 팝의 새로운 역사를 쓴 마돈나를 기억하는가. 지난해 자신의 콘서트에서 싸이와 코믹한 말춤을 추던 마돈나는 소싯적 세계 최고의 섹시스타였다.
장폴고티에가 디자인해준 원뿔브라, 치렁치렁한 액세서리, 부풀린 헤어스타일 등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은 당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낳았을 정도로 인기 있었다.
헌데 30년이 지난 지금 전설로만 남을 것 같던 마돈나 스타일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레트로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르고 8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 것. 최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돌들의 패션 또한 이미 마돈나가 예전에 유행시켰던 것들이다. 두건, 빅사이즈 귀걸이, 배꼽 바로 위까지 오는 홀터넥 탑, 요즘 대세인 시스루 룩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마돈나의 리즈 시절을 모방하는 가요계. 메이크업 트렌드 주가를 달리고 있는 핫핑크, 레드 컬러 립스틱도 일찍이 마돈나가 선보였던 것.
이렇듯 연예계의 레트로 열풍은 한동안 식지 않고 계속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 유투브, SBS'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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