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더하는 것이 아닌 빼는 것’ 화이트 룩의 정석
입력 2013. 01.24. 10:17:27

[매경닷컴 MK패션 홍지혜 인턴기자] 2013 S/S 컬렉션에는 지난 시즌 파스텔과 비비드 컬러 일색이었던 것과 다르게 블랙 앤 화이트의 바람이 불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모든 것을 빼고 블랙 앤 화이트로 모티브를 잡았다"라고 선언했을 정도다. 특히 봄 시즌인 만큼 블랙보다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는 화이트. 이제 패션은 더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빼는 데 있음을 화이트 컬러는 보여주고 있다.

이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의 품격 있는 화이트 컬러를 통해 패턴이나 디자인 등 디테일에 신경을 쓴 새로운 화이트 룩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베일드룩 (Veilde Look)은 의도적으로 스킨을 드러내는 시스루룩과는 다르게 보일 듯 말 듯 은은하게 섹시미를 강조한 룩으로 ‘미쏘니’, ‘도나카란’, ‘끌로에’ 등 많은 세계적인 브랜드의 컬렉션에서 보여졌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소이현도 사진 속 모습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슴 아랫부분이 시스루 소재로 변형된 화이트 톱을 선보여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베일드 섹시룩을 연출했다.
누구나 한 벌쯤은 소장하고 있는 화이트 컬러의 아이템은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패션 피플의 키룩이 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홍지혜 인턴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및 타임, 미쏘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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