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보석, 얼마나 좋아하나 봤더니
입력 2013. 02.03. 11:27:55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루비나 사파이어 등을 일컫는 젬스톤(gemstone)은 유색보석을 말한다. 대게 오색찬란한 유색보석은 보다 원숙한 단계에 이르러서야 소유욕을 느끼기 시작한다.
가격대가 높은 유색보석, 이들을 구매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유색보석을 좋아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비율 『38.7%』
우리나라 국민의 보석별 주얼리 구매 및 이용 행태, 특징, 경험과 의향을 통해 국내 보석별 주얼리 시장의 규모를 파악하고 소비구조와 시장잠재력을 도출하기 위해 ‘WJRC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조사했다(2013년 1월 기준).
‘보석별 주얼리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유색보석을 선물하거나 구매하는 이유는 ‘유색보석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8.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유색보석이 가지는 의미 때문’이 36.7%였으며, ‘유색보석의 사회적 가치 때문’이 18.0%, ‘유색보석의 자산적 가치 때문’이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색보석 구매시 ‘합성’에 관해 설명을 들은 경험율 『44.0%』
보석에서 '합성'은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물로, 이들의 물리적 성질과 화학성분, 원자 구조는 해당하는 천연 보석과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보석 '처리'는 보석의 외관, 내구성, 보석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인간이 제어하는 어떠한 과정을 말한다.
다음은 유색보석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유색보석의 ‘합성’, ‘처리’, ‘가격’, ‘종류’ 등에 대한 정보전달과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한 결과이다.
그 결과, 구매시 ‘합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경험은 44.0%였으며, ‘처리’에 대한 설명은 58.0%가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에 대한 설명은 ‘86.7%’, ‘종류’에 대한 설명은 ‘75.3%’가 들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채종한 선임연구원은 “실제로 유색보석 구입시 ‘가격’ 및 ‘종류’에 대한 설명 대비 ‘처리’와 ‘합성’에 대한 설명이 상대적으로 적게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 또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전달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요약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유색보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유연상은 ‘루비(20.0%)’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사토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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