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 패션위크] 로우 클래식, 이면의 미학 ‘Peel’을 표현하다
입력 2013. 03.17. 19:45:05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이명신 디자이너를 필두로 박진선, 황현지가 함께 론칭한 로우 클래식(LOW CLASSIC)이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인 오는 29일 2013 F/W 컬렉션을 공개한다.
최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전’ 1회에서 우승한 이명신 디자이너는 시즌 1부터 주목받아왔다. 또한홍보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진선과 MD 황현지가 함께 ‘로우 클래식’이라는 브랜드를 이끌어 왔다. 그들이 선보일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peel’이다.
이명신 디자이너는 “무언가를 벗겨내는 느낌의 디자인이 많이 보여질 것이다. 그 벗겨짐 안에서 또 다른 컬러나 소재들이 보여질 것이다”라며 “뭐든지 다른 이면이 있기 마련인데 나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거기서 의외성을 발견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콘셉트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름처럼 기본을 잃지 않는 가벼운 클래식을 지향하는 그들은 자신과 같은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위트 있고 다가가기 쉬운 옷을 만들자는 일관된 신조를 가지고 이번 컬렉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황현지 MD는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라도 아무도 공감을 못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며 “입고 싶은 옷을 실제로도 입을 수 있는 리즈너블한 가격대를 만들자는 초심대로 아이템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많은 분들이 기대를 갖고 있는 만큼 퀼리티에도 신경을 쓰고 있고 원단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우 클래식은 2009년 론칭 이후 서울패션위크에서 2011 S/S, F/W 컬렉션을 선보인 로우 클래식은 지난 2012 S/S 컬렉션은 페어로 참가했다. 그해 동대문 두산 타워에 쇼룸을 오픈 하고 싱가포르 패션 전시회에서도 참가한 이들은 유통망을 넓히며, 올해 3월 신사동 가로수길에도 쇼룸을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MK패션과 인터뷰를 가진 마케팅 담당의 박진선은 “쇼룸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이라던지 캡슐쇼 같은 것들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로우클래식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로우 클래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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