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5’ 싸이퍼 미션 변화…참가 래퍼 전원 등급표 공개
- 입력 2016. 05.25. 09:41:5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쇼미더머니5’가 지옥의 미션으로 불렸던 싸이퍼 미션에 변화를 줬다.
케이블TV Mnet ‘쇼미더머니5’ 측은 25일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싸이퍼 미션”이라며 “2차예선을 뚫고 올라온 래퍼들 개개인의 실력과 개성을 보다 밀도 있게 조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룰로 대폭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화 방송 후 공개된 3화 예고영상에서는 2차예선을 통과한 래퍼들이 상, 중, 하 등으로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 과연 앞으로 어떤 미션이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제작진이 밝힌 가장 큰 변화는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래퍼들이 그룹별로 싸이퍼 미션을 진행한다는 점. 지난 시즌4에서 2차 예선을 통과한 래퍼들이 모두 특별 심사위원 스눕독 앞에서 마이크 쟁탈전을 벌여야 했던 기존 룰 대신, 2차 예선 당시 프로듀서들에게 받았던 평가에 따라 그룹별 싸이퍼 미션이 진행된다. 래퍼들이 2차 예선에서 받은 등급에 따라 ‘상’ ‘중’ ‘하’ ‘탈락위기’로 구분돼 각 등급별 싸이퍼 미션을 펼칠 예정인 것.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5’ 측은 2차 예선 등급표를 공개했다. 현재 총 37명의 래퍼가 2차 예선을 통과해 생존해 있다. 이들 중 프로듀서 4팀에게 올패스(ALL PASS)를 받은 래퍼는 G2, 씨잼, 비와이, 보이비, 면도, 레디 등 총 13명으로 ‘상’, 3팀에게 패스를 받은 스내키챈, 정상수, 도넛맨, 원 등 8명의 래퍼는 ‘중’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이어 2팀에게 패스를 받은 서출구, 김승환, 이보 등 6명은 ‘하’로, 단 한 팀에게만 패스를 받아 가까스로 3차 예선에 진출한 제이켠, 자이언트핑크 등 10명은 ‘탈락위기’로 나뉘었다.
이번 시즌 싸이퍼 미션은 지난해 스눕독 같은 단 한 명의 심사위원에게 평가 받는 것이 아닌 참가 래퍼들이 직접 서로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전한다는 점도 달라졌다. 각 그룹별 싸이퍼 미션을 지켜보고 그 미션에 참가하지 않은 남은 래퍼들이 서로에 대해 더욱 냉정하고 날이 선 평가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등급별 싸이퍼 미션을 펼친 이유는 바로 다음 미션인 일대일 배틀랩 미션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대일 배틀랩 미션은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혹독한 룰로 진행된다. 일대일 배틀 랩에서 반드시 살아남길 원하는 래퍼들이 서로의 전력을 파악하는 탐색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싸이퍼 미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에서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진짜 힙합’을 하고 있는 실력파 래퍼들의 활약”이라며 “이번 싸이퍼는 래퍼 개개인의 실력과 개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자 래퍼들이 서로에 대한 평가를 전하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과 라이벌 구도,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이 극대화된 미션이라고 생각한다. 래퍼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