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20대 vs 손예진 30대 ‘청순병 레이스 원피스’ 꼭꼭 씹어 먹기
- 입력 2016. 08.04. 11:13:5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청순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는 여자라면 자잘한 레이스로 뒤덮인 플레어 원피스를 입는 것이 빠른 스타일 대안이 된다.
단, 레이스 장식 특유의 노숙한 느낌을 중화시키려면 나이에 걸맞은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미쓰에이 수지처럼 20대라면 파스텔 계열의 사랑스러운 컬러와 레이스가 합을 이룬 원피스를 고를 것.
그녀의 선택처럼 과장된 플레어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에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일 기본기이다.
손예진처럼 원숙미를 표현해야 할 30대 중반이라면 딥한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괜찮다.
다만 손예진이 입은 와인색 레이스 원피스는 노숙한 인상을 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잘 빠진 무채색 스틸레토힐로 젊은 감성을 더하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