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제조기’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차트 K팝 최고 기록 수립
입력 2016. 10.18. 17:38:02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빌보드는 17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윙스’가 한국 앨범 최고 판매량과 차트 최고 성적으로 미국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다(BTS 'Wings' Sets New U.S. Record for Highest-Charting, Best-Selling K-Pop Album)”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의 ‘윙스’가 높이 비상하며 빌보드 200에서의 기존 K팝 기록들을 갈아치웠다”고 소개했다.

이어 “닐슨 뮤직이 13일 마감한 주간 기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윙스’ 앨범은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빌보드를 대표하는 메인 앨범 차트로, 닐슨 뮤직에서 집계하는 실물 앨범 및 디지털 앨범 판매 수치, 스트리밍 수치 등을 근거로 해당 주의 가장 인기 있었던 앨범 순위를 정한다.

빌보드는 “이 기록은 그 동안 K팝 앨범이 세운 주간 차트 순위 중 최고에 해당하는 성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12월 ‘화양연화 pt.2’ 171위, 2016년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에 이어 빌보드 200 안에 세 번 연속 이름을 올린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다”고 소개하며 또 다른 신기록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이어 빌보드 200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앨범에 수록된 15곡 전곡이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나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이전에 방탄소년단이 세웠던 K팝 최고 기록 99위를 다시 한 번 경신해 16위에 올랐음을 전했다.

빌보드는 이번 앨범 ‘윙스’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데뷔 때부터 사회적 이슈를 음악의 소재로 다루며 기존 K팝의 기조와는 다른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 왔다. ‘윙스’에서도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과 관련된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노래한다”고 평하고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외에도 ‘엠 아이 롱(Am I Wrong)’ ‘둘! 셋!’ ‘21세기 소녀’ 등 수록곡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26위 성적이 반영된 빌보드 200 최신 차트는 차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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