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 ‘초록’ 원더걸스 예은 vs ‘블루’ 손담비 뱀피 ‘내맘대로’ 연출 TIP
입력 2016. 10.21. 14:55:10

원더걸스 예은 손담비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동대문 DDP에서 진행 중인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여자 셀러브리티들의 독특한 뱀피 스커트를 향한 사랑이 시선을 끌고 있다.

뱀피는 반짝거리는 광택감에 약간 징그러울 수 있는 무늬 때문에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고 시도하기도 어려운 옷 중 하나다.

하지만 원더걸스 예은처럼 은은한 블루 셔츠에 초록색 뱀피 스커트를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칼라와 커프스에 귀여운 핑크 포인트를 주고 원형 미니백을 들면 좀 더 러블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뱀피 기존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섹시하고 싶다면 손담비처럼 블랙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블루 뱀피 스커트를 더할 것. 광택이 도는 셔츠에 뱀피까지 더해져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까만 양말과 무난한 하이힐로 이를 중화하면 깔끔하게 완성 가능하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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