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스 소속사 BANA, 美 유명 프로듀서 ‘디샌더스’와 손잡았다
- 입력 2016. 12.28. 13:25:49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26일 미국의 음악 레이블 TDE의 음악 프로듀서로써 미국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디샌더스(D.Sanders)가 이센스 글렌체크 등이 소속된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TDE(Top Dawg Entertainment)는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스쿨보이큐(Schoolboy Q) 등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뮤지션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는 음악 레이블이다. 미국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가 프로젝트성이 아니라 정식으로 국내에서의 앨범 발표와 활동 계획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디샌더스(D.Sanders)는 최근 미국 힙합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TDE 소속 래퍼인 아이사이아 라샤드(Isaiah Rashad)의 앨범에 다수 참여하여 떠오르고 있는 힙합 프로듀서다. 아이사이아 라샤드의 첫번째 EP앨범 ‘실비아 데모(Cilvia Demo)’에 수록된 ‘헤븐리 파더(Heavenly Father)’를 프로듀싱하면서 미국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올해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사이아 라샤드의 첫번째 앨범 ‘더 썬 타이레이드(The Sun Tirade)’에도 켄드릭 라마 등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왓스 롱(Wat`s Wrong)’를 비롯해 총 4곡에 프로듀서로써 참여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는 30일 디샌더스는 래퍼 김심야와 함께 믹스테잎 앨범 작업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다.
내년에 공개될 김심야와 디샌더스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채임버’의 데모 버전은 래퍼 김심야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kimximyamovie)을 통해 전세계에 무료로 공개됐다.
김심야는 올 한 해 동안 애플뮤직, BBC, 메종키츠네, 하입비스트 등 해외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듀오 ‘XXX’의 래퍼다.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이센스의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에 유일하게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BANA는 이센스 글렌체크 XXX와 픽사 출신 애니메이터 에릭 오 등 음악 뿐 아니라 영상, 애니메이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색깔을 내는 아티스트들이 모여있어 이번 디샌더스의 합류 소식이 가져올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BA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