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IEW] 탑 대마초 흡연, 지드래곤 컴백에도 빨간불 켜지나
- 입력 2017. 06.01. 19:52:29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한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탑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확인 결과 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탑에 이어 빅뱅의 지드래곤도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같은 해 5월 공연차 일본에 갔다가 방문한 클럽에서 일본인이 준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운 혐의를 받았으며, 7월 검찰이 실시한 모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량이 극소량이고 상습적이 아니라고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 그룹에서 두 명의 멤버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지드래곤이 이날 오전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한 바 있어 탑의 예기치 못한 대마초 논란에 지드래곤의 컴백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