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 지방 배출하는 차(茶) 무엇? ‘녹차 14배’
입력 2017. 10.26. 17:45:46

채널A '닥터 지바고'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서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차(茶)가 소개됐다.

체중 30kg 감량에 성공한 정해영 씨는 굶지 말고 먹으면서 뺄 것을 권했다. 그는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보이차 가루를 넣어서 먹고 있다”며 보이차를 추천했다.

중국 윈난성에서만 생산되는 보이차는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갈산이 녹차의 14배 함유돼 있다. 보이차 속 갈산은 지방을 분해하고 축적시키는 리파아제를 억제해 지방을 그대로 체외로 배출시킨다.

갈산의 하루 권장량은 35mg이며 일반 보이차 1잔 속 갈산 양은 약 1.06mg이다. 농축 보이차 가루 1g으로 갈산 35mg을 섭취하면 보이차 33잔을 마시는 셈이다.

‘닥터 지바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채널A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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