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이하이 ‘가상 커플룩’, 결혼식 빛내는 하객룩의 정석 [하객 패션]
- 입력 2018. 02.05. 15:01:2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은 튀지 않으면서 격과 스타일 지수를 모두 포기하지 않아야 초대한 사람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B1A4 진영, 이하이
스타일리시하지만 도드라지지 않게 패션에 대한 감각과 균형감을 총동원해야 하객 패션의 ‘베스트’ 자리를 차지 할 수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태양과 민효린이 결혼식은 예상이 빗나가지 않고 패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들 중 몇몇은 YG 레이블답게 초 절정 유니크를 보여주기도 하고 패피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과감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호기로 ‘빅뱅 태양’ 지인다운 아우라를 내비쳤다.
이처럼 범상치 않는 하객들 사이에서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하이와 민효린의 지인인 B1A4 진영은 튀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한 몸에 받는 하객룩을 연출했다.
진영과 이하이는 슬랙스와 터틀넥 스웨터를 블랙으로 통일하고 진영은 아웃포켓 블랙 코트를, 이하이는 블랙 가죽재킷을 입어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패션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특히 진영은 블랙 코트 위에 같은 색 벨트를 매 각을 살려 블랙이 지루하지 않게, 이하이는 블랙 아이템들에 베이지 스틸레토힐을 배치해 시크하게 하객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