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일지] “5일에 한 명꼴?” 구하라·힘찬·한동근, 떠들썩한 9월 경찰조사
입력 2018. 09.13. 11:44:51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아직 9월의 절반이 채 지나가지 않았음에도 세 명의 연예인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구하라, 힘찬, 한동근은 폭행과 성추행, 음주운전으로 불명예를 안았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0시 30분경 강남구 논현동의 빌라에서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하라는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격분해 다툼을 벌였고, 자신은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상황만 파악했으며 조사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시크뉴스에 “최근 스케줄이 별로 없어 아직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실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고 난처한 입장을 표했다.

앞서 10일 경기 남양주 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힘찬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추행한 사실이 인정됐고, 참고인 진술과 다른 증거 등을 두루 고려해 사건을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힘찬이 관련된 사건은 7월 24일 발생했다. 그는 새벽 시간대에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함게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했으며 해당 여성은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양측의 합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TS 측은 “지인의 초대로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향후 사실 관계 소명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5일 추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한동근은 경찰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으며 음주 사실을 즉시 시인했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동근은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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