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VIEW] ‘여우각시별’ ‘뷰티 인사이드’ ‘배드파파’, 월화극 각축전 시작
- 입력 2018. 10.01. 17:35:31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같은날 기대작 세 작품이 한꺼번에 안방을 찾는다.
1일 SBS ‘여우각시별’과 MBC ‘배드파파’, JTBC ‘뷰티 인사이드’가 모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각기 다른 주제를 내세운 작품들이면서도 각 스토리에 힘이 있기에 벌써부터 월화극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 ‘여우각시별’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로 이제훈과 채수빈이 가을 감성을 물들인다.
이제훈과 채수빈의 운명적인 로맨스는 안방에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몰고올 예정. 특히나 극에는 단순한 휴먼 멜로와 성장기를 넘어 미스터리 맨 이제훈의 비밀을 찾아가는 장치를 추가해 더욱 흥미를 배가한다.
이렇듯 ‘비밀을 내보이지 않으려는 자(이제훈)’와 ‘찾고 싶은 자(채수빈)’ 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전개는 벌써부터 드라마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배드파파’
‘배드파파’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장혁의 아빠 변신과, 그런 그의 아내 역을 맡은 손여은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또한 ‘격투 경기’와 함께 진행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승부 결과에 대한 끝없는 궁금증을 높이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거기에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불러일으키는 진정성의 아이콘 장혁과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손여은, 열혈 노력으로 최강의 격투선수를 그려낼 하준, 10대의 예민함과 아빠에 대한 사랑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연기할 신은수까지 믿보배들이 총출동했다.
그간 드라마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본격 액션물’이라는 타이틀은 치열한 월화극 각축전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뷰티 인사이드’
아울러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원작, 영화의 촉촉한 감성을 살린 채 서현진-이민기의 케미로 로코믹까지 다잡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볼 수 있듯 서현진과 이민기의 만남은 ‘로코력 만렙’을 찍고 있는 상황. 이는 첫 방송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절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녀의 마법같은 로맨스는 원작과 영화의 인기를 넘어 드라마 팬들을 잡을 수 있을까. 공감과 설렘을 섬세하게 역어내는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의 조합은 감히 지상파 드라마들을 넘고 월화극 1위 타이틀을 가져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기도 하다.
KBS2 ‘러블리 호러블리’ 또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 1일 동시에 세 드라마가 베일을 벗는다. 그런 가운데 현재 월화극 최강자 자리는 tvN ‘백일의 낭군님’이 지키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까지 더해진 치열한 월화극 4파전 중 이날 밤, 어느 팀이 가장 먼저 웃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