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첫방 기획] 송혜교X박보검, 예쁘고 설렜다
입력 2018. 11.29. 09:49:54
[더셀럽 심솔아 기자] 해질녘의 쿠바는 사랑에 빠질만큼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송혜교, 박보검은 설렘을 가져다주기에 충분했다.

28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차수현(송혜교)와 김진혁(박보검)이 쿠바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은 이혼 후 위자료로 받게 된 동화호텔의 사업을 위해 쿠바로 향했고 김진혁은 쿠바로 자유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쿠바였다. 차수현은 쿠바의 말레콘 비치를 구경하기 위해 홀로 나섰고 핸드백을 도난 당하며 이도저도 못하게 됐다. 그럼에도 모로 까바냐의 석양을 보기 위해 간 난간에서 잠이들었고 김진혁을 만났다.

김진혁은 차수현을 위해 기다렸다. 이내 차수현이 잠에서 깨자 김진혁은 상황을 설명했고 차수현과 함께 야경을 즐기고 맥주를 마셨다. 또 맨발로 걸어다니며 자유를 만끽했다.

헤어지는 순간 김진혁은 다음날 아침을 약속했고 차수현은 일 때문에 그 자리에 나오지 못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서도 우연히 만났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호의를 거절했고 서울로 도착한 순간 차수현이 자신의 새 직장이 될 동화호텔의 대표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궁금함을 더했다.



송혜교, 박보검의 조합만으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남자친구'는 첫 화부터 뛰어난 연출과 영상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름다운 쿠바의 풍광은 왜 그들이 서로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이 만나고 엇갈리는 순간을 하나하나 밀도 있게 담아낸 박신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두 사람의 인연에 개연성을 더했다.

이를 배경으로 만난 송혜교와 박보검의 케미도 기대 이상이었다. 끌리는 대로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과 자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의 인연은 누구나가 꿈꾸던 낯선 땅에서 낯선 사람과의 만남을 완성했고 그것은 곧 설렘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남자친구'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7%(유료가구)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tvN 수목극 첫 방 중 1위를 기록했다. 송혜교와 박보검 두 사람이 만들어낸 마법같은 설렘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화면 캡처,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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