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미숙, 남편 왕종근 "우리 부부, 요즘 신혼 같아" 발언에 코웃음…"정말 귀찮아"
입력 2018. 12.14. 08:21:10
[더셀럽 안예랑 기자] '아침마당' 왕종근 아내 김미숙이 '신혼 같은 부부'를 주장하는 왕종근의 말에 코웃음을 쳤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주제는 '이러면 황혼을 신혼처럼'이었다. 왕종근은 "저는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다. 제 아들이 작년 3월에 입대했는데 그때 딱 한 마디를 했다. '나 없는 동안 이혼하지 말라'고. 말릴 사람이 군대가니까 이혼할까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근데 어제 제대했다. 21개월 동안 군생활을 하는데 21개월 동안 한 번도 안싸웠다. 신혼부부처럼 위해주고. 말릴 사람이 없으니까 안 싸우는 거다"며 "재민이 군대를 다시 보내자"고 말했다.

이에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은 "당신이 군대 갔다가 휴가 나오면 내가 더 잘해주겠다"고 말한 뒤 "자기가 심심하기만 하면 신혼이다"고 코웃음을 쳤다.

그는 "설거지할 때 '여보 사랑해', 청소기 돌릴 때 자기가 검색한 거 얘기하면 정말 귀찮다. 고목나무의 매미처럼 딱 붙어서 절 괴롭히는데 그것은 진정한 신혼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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