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위클리①]설현 실신→이용대·변수미 이혼→'황후의 품격' 스태프 고발·신성록 부상
입력 2018. 12.21. 13:57:46
[더셀럽 박수정 기자]이번주 연여계는 사건·사고와 각종 논란들이 끊이지 않은 무거운 한주였다. 설현 실신부터 '황후의 품격' 악재까지 이번주(12월 15일부터 12월 21일) 화제가 된 이슈들을 되짚어봤다.



◆설현 실신 "화약 때문 NO, 감기몸살"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지난 15일 한 행사 무대에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연 직후 헛구역질을 하며 괴로움을 호소하는 설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AOA 멤버 지민은 "설현이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설현 건강상태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엇갈린 입장을 보였으나, 다음날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라며 "주최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며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건강상태를 회복한 설현은 21일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 실신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故 원준 별세

90년대 하이틴 스타 故원준이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5세.

원준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진행됐다.

원준은 1979년 KBS 특채탤런트로 뽑혀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원준은 영화 '고교얄개', '납자루떼', '밤으로의 긴 여로',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이용대·변수미 이혼

배드민턴계 스타 이용대 선수와 배우 변수미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최근 이용대, 변수미가 집안의 심각한 문제로 사이가 나빠져 별거를 하게 됐고, 이혼 조정중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용대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며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됐다. 억측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딸에게 부모로서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수미 측 역시 "별거를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며 "양육권 문제 등은 현재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며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 6년 만인 지난해 2월에 결혼했으며 그해 4월 득녀했다.



◆치타♥남연우 열애설

래퍼 치타가 감독 겸 배우 남연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치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 "치타씨가 열애중인 것은 사실이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연인의 실명을 거론하는 건 조심스럽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치타는 지난 10월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열애중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치타는 남자친구에 대해 " 남자친구가 길쭉길쭉하고 하얗다. 엄마는 남자친구를 보고 ‘인형이 걸어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종석 느낌과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치타와 열애설이 불거진 남연우는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등 독립영화계에서 잘 알려진 감독 겸 배우다.



◆'황후의 품격' 악재ing, 최진혁 부상→노동착취 실태 고발→신성록 부상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제작 환경 고발, 출연 배우 부상 등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희망연대노조와 한빛미디어 노동 인권센터 등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노조 측은 드라마 촬영 현장의 열악한 제작환경, 장시간 촬영의 개선을 요구했고 주 52시간제의 취지를 무시하는 탄력 근무제에 대한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또 12시간 근무 후에는 12시간의 휴게 시간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촬영 일정에 따르면 '황후의 품격'은 10월 10일 오전 4시 30분부터 다음날인 10월 11일 오전 10시까지 29시간 30분 연속촬영,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일주일동안 117시간 20분 촬영,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휴일 없이 10일 연속 촬영을 감행했다. 노조 측은 "그 누구도 현장에서 항의를 할 수 없는 입장이다. 노조로 스태프가 신고를 해줘서 그 증거를 바탕으로 SBS와 제작사를 고소,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측은 "10월 10일 정읍 영광 촬영의 경우 여의도에서 오전 6시 20분 출발, 지방에서 익일 오전 5시 58분에 촬영이 종료됐다. 지방 이동 시간과 충분한 휴게시간이 있어 근로 시간은 총 21시간 38분이 되었고, 1인당 4만원의 출장비도 지급했다. 다음날은 휴차였다"고 해명했다.

'황후의 품격' 남자 주인공 최진혁에 이어 신성록도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19일 신성록 측은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지만 심하게 다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후 신성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발가락 부상에 대해 "저 괜찮다. 회복 중이다. 곧 촬영장도 복귀한다”며 “주동민 감독도 저도 모든 스태프들도 여러분이 좋아하실 그림에 열정을 불태우다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직접 설명했다.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신성록은 20일 '황후의 품격' 촬영장에 복귀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MBC 에브리원 화면 캡쳐,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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