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데이트 폭력에 방치된 피해자 “사랑에서 폭력은 절대”
- 입력 2018. 12.21. 21:17:58
- [더셀럽 이원선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두 얼굴의 남자친구, 데이트 폭력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지난 14일 정수아(가명) 씨가 생사의 기로에 선 채 응급실에 실려오게 된 비하인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수아의 엄마 박 씨는 아이가 겪는 고통의 원인으로 전 남자친구인 이 씨를 지목한 바. 이른바 데이트 폭력을 주장했다. 수아 씨 역시 사귀는 동안 끔찍한 폭행을 당해왔다고 털어놓으며 사건이 시작됐다.
이에 수아 씨는 가해자에게 헤어지자고 말했으나 계속해서 가해자는 “헤어지자고 말할 때마다 너무 힘들다. 오늘까지의 내 모습이 한 번이라도 나온다면 그때도 안 늦지않냐. 조금만 있다 결혼하자”등의 말로 수아 씨를 현혹했다고 한다.
이에 김도연 연구원은 “내가 널 사랑하기 때문에 폭력을 행사하는거다라는 말이 데이트 폭력을 일삼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그리는 수법이다”라며 “심적으로 그를 긁는거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란에 피해자 엄마 박 씨는 “당시 경찰서에서 해줘야 할 일이 뭔지도 알고 있지 않았다”며 경찰에게 피해자 지원에 대한 이야기도 듣지 못 했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정확한 사안에서는 회피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